예술가에서 장애 지원 근로자로의 경력 전환 / From artist to disability support worker: how skills transfer - Katherine’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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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에서 장애 지원 근로자로의 경력 전환
캐서린의 이야기
한국에서 캐서린은 매년 전시회를 여는 화가이자 예술가였습니다.
스스로를 모험심이 강한 성격이라고 묘사하는 캐서린은, 호주로 이주하여 이곳에서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27년이 지난 지금 캐서린은 예술가이자 화가로서의 기술을 장애 지원 근로자로서의 역할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서린은 “저는, 제가 돕고 있는 많은 장애인 분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하고 있어요. 덕분에 그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그분들이 좋아하고 제가 잘 아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들 중 한 명은, 캐서린과 같은 한국 문화를 배경으로 갖고 있는 앤드루입니다.
“앤드루하고 저는 미술치료를 함께 해왔어요. 앤드루는 새로운 걸 시도하기를 좋아해요. 저한테 제안을 하기도 하죠. 노래 치료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길래 제가 해보자고 했어요!”
앤드루에게 있어서 캐서린의 역할은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그가 자신의 목표들을, 그것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앤드루를 데리고 공원에 운동을 하러 나가거나 운전을 하거나 식당에서 점심을 먹거나 혹은 다른 사교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앤드루가 지속적으로 세상에 연결되고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캐서린은 “이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성격을 가진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게 됩니다. 그분들이 원하는 방식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저희의 일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캐서린은, 돌봄 및 지원 분야의 신규 및 잠재적 근로자들이 이 역할을 이해하고, 그들의 전환 가능한 경력과 관심이 어떻게 차이를 만들 수 있을지 고려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캐서린의 경력은 호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지역사회에서 서비스 제공업체와 일을 한 뒤, 캐서린은 ‘생활양식과 건강 자격증 4(Certificate IV in Lifestyle and Health)’ 과정에 해당하는 내용을 공부했습니다.
“학업의 일부로 직업 연수를 했고요, 끝나자마자 바로 취직이 됐습니다.”
일을 하는 동안 캐서린은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기술을 쌓았습니다. 그 결과 현재, 기독교 상담 석사학위를 비롯해 10개가 넘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인사 담당자로 승진도 했습니다.
캐서린은 “지금 제가 맡은 역할 안에서 저는, 저의 상담 기술을 다른 장애 지원 근로자들을 돕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신규 직원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분들과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훈련과정을 돕습니다. 신규 직원들이 이런 지원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거든요.”라고 덧붙입니다.
소규모 조직에서 일하는 덕분에 캐서린은, 자신이 지원하는 사람들과 소통을 유지하고 그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면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캐서린의 기술과 관심에 적합한, 다양하고 보람 있는 역할입니다.
노인 요양, 장애, 또는 재향 군인 지원 분야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https://www.careandsupportjobs.gov.au/resources/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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